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/사건사고 (문단 편집) === [[삼성 라이온즈/1997년/5월/4일|1997년 부정 배트 의혹]] === [[1997년]] 5월 3~5일 3일간 [[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]]에서 [[삼성 라이온즈|삼성]]과 [[LG 트윈스|LG]]의 [[LG 트윈스/1997년/5월/4일|3연전]]이 열렸는데 문제는 점수였다. 3일간 삼성은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며 '''17개의 홈런을 포함해 49점'''을 내버렸다. 특히 [[5월 4일]]에는 LG를 '''27''':5라는 말도 안 되는 스코어로 이겨버렸다. [[http://dna.naver.com/viewer/index.nhn?editNo=45&printCount=1&publishDate=1997-05-05&officeId=00020&pageNo=1&printNo=23528&publishType=00010&articleId=1997050500209101001|11면 참고]]. 이에 LG 포수 [[김동수(야구)|김동수]]는 우리 투수들의 공이 좋지는 않았지만 배트에 공이 맞는 소리가 다르다 주장했고, [[천보성]] 당시 LG 감독이 삼성 타자들의 배트가 이상한 게 아니냐며 심판실을 찾아 항의하다가 [[백인천]] 당시 삼성 감독과 부딪혀 논란이 커졌다. 이에 [[한국야구위원회]]는 현장에서 배트 두 자루를 수거해 목공소에 절단을 의뢰해 문제 없음을 확인했지만 '''뜬금없이 제 3자인 당시 [[쌍방울 레이더스|쌍방울]] 감독이었던 [[김성근]]'''이 KBO에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 이의를 제기했다. 이에 사태는 더욱 커져 배트 제작사인 미즈노, [[MLB]]사무국, [[브라운 대학교]] 등에 배트를 보내 검사를 받게 했고, 6월 중순이 되어서 이상 없음이 밝혀졌다. 물론 각 구단들은 동일한 배트를 구하기 바빴고, 천보성 감독도 배트가 마음에 들었던지 '배트에 이상이 있는 것같다고 했지, 압축 배트라고 한 적은 없다. 8개 구단이 다 쓰면 모를까 삼성만 이 배트를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'며 배트를 수소문했다. 김성근 감독의 항의를 모두 징징거림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이, 당시 경기 전 심판이 타자들의 배트를 검사해 불도장을 찍게 하던 규정이 사문화되어 있던 상태였다. 이에 KBO는 규칙위원회를 소집해 KBO와 JBO([[일본]]야구기구) 공인마크가 없는 배트는 사용할 수 없게 하여 기나긴 감정 싸움은 끝나는 듯 했지만, 6월 중순 당시 [[한국야구위원회/역대 사무총장#s-3|박종환]] KBO 총재가 구단주들과 골프모임을 갖던 중 [[구본무]] LG 구단주와 이 사건으로 인해 부딪힘이 있었고, [[1998년|1998 시즌]] 전 옷을 벗었다. 다음 단락은 야구기자 [[이종남(기자)|이종남]] 씨가 저술에 참여한 책인 '한국야구사'에서 발췌한 부분. >이로써 부정배트소동은 일단락됐으나 삼성은 부도덕성에 관한 의심을 받아 큰 곤욕을 치렀어야 했다. 삼성은 "KBO가 인내심을 갖고 이 문제의 정당성을 밝혀주어 감사한다"며 "LG가 삼성구단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데에 양식있는 조치를 기대한다"고 말했으나 '''LG는 한 마디의 사과도 없이 삼성이 쓰던 것과 동일한 배트를 구해다 쓰기에 급급했다.''' > 한편 [[2011년]]엔 당시 [[KIA 타이거즈|KIA]]의 [[안치홍]]이 [[NPB]] 공인마크가 찍혀있던 배트를 써도 되냐 문의했다가 안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, 이 규정도 은근슬쩍 바뀐 듯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